■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권주자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죠. 함께 보시죠. 윤석열 전 총장이 30.5%. 이재명 지사가 25.3%. 이낙연 전 총리가 11.1% 이렇게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에서 조사를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되는데요. 이 여론조사 결과 지금 보면 이건 지지율 추이를 보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추이를 보면 조금씩 좁혀가고 있어요. 분명한 것은 윤석열 전 총장은 낮아지고 있고 이재명 지사는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민]
윤석열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을 그만두고 나온 지가 벌써 두 달이 넘은 상태죠. 이 정도가 돼서 거의 모든 언론에서 윤 전 총장의 대권행보들에 대한 보도를 하지만 간혹 간간이 메시지를 낼 뿐 분명하게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까 아주 자연스럽게 지지율이 조금씩 추락하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아마도 윤 전 총장 측에서도 이런 내용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를 하게 된다면 여기에 대한 타이밍에 대한 조절의 때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는 측면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조금씩 지지율의 상승 국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지사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지 않다 보니까 대세론을 형성하는 이재명 지사 측으로 모이게 되는 측면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 저는 굉장히 흥미로운 지점 중 하나가 이낙연 전 대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7 보궐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이끌었던 당시 수장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4.7 보궐선거의 참패를 이끌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보궐선거 이후에 대선주자 지지율이 많이 빠질 거라고 봤는데요. 한 10% 정도 빠지다가 그 지지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아마도 이재명 지사 측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이 끌고 왔던 국정철학 정책들하고는 어느 정도 노선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를 이어가게 되는 소위 하나의 집권 2기 세력으로서의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콘크리트층들은 잘 움직이지 않고 있구나. 그래서 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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